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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신앙과 사주명리의 융합
토속신앙은 우리의 가장 오래된 민족종교였다. 옛날부터 우리의 선조들은 세상에는 토신, 수신, 목신을 비롯 미륵신, 장승신 등 수많은 신들이 있어 이들 신은 사람들의 복을 들이기도 하고 또한 화를 쫓을 수 있는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믿어왔다. 그래서 정초에는 안택을, 2월에는 영등 할미를 모시는 '할만네'를, 6월에는 용신제를, 7월에는 백중행사, 9월 9일 선조들의 제사, 동짓날 잡귀 쫓는 행사 등 절기마다 신을 모시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정월초에는 대부분의 가정마다 인근의 판수(점을 치는 장님)나 무당을 불러 안택을 하며 재앙으로부터 이 집안을 보호해 줄 것을 빌었고 대부분의 어촌에서는 마을 공동으로 수신제를 지내는 등 한해의 풍어를 기원했다. 또 개인의 소원이나 자식들의 출세 등 가정의 소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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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