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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명리학의 십성론 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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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과 명리학의 십성론 3

베지멀 2021. 8. 6. 07:35

연해자평에서는 정재를 “정재는 나의 아내와 재물이다. 여자는 재물을 가져와서 나를 섬기므로 반드시 정신이 강건한 연후에 재물을 쓸 수 있다. 가령 내 몸이 스스로 병들고 나약하여 떨쳐 일어나지 못하면 비록 처재(妻財)가 풍후해도 단지 눈으로만 볼 수 있을 뿐 마침내는 터럭만큼도 수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재성은 득시(得時)하고 재다(財多)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기술하고 있다. 팔자심리추명학에서는 정재의 특성을 “육체는 정신적 주체 자아가 가장 구체적으로 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각기관의 편안함을 중시하고, 통제가 가능한 사물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실용적 이익 추구를 하는 편으로 자아 육신을 통제, 제한하면서 자아 육신과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고 기술하고 있다. 현대 명리학에서 재성은 물질에 대한 소유 및 실현 가능성이며 결과를 만들려는 실현의 욕구이다. 재성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안정을 이루고자 하는 근본적인 욕구를 통해 착실하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는 성분이다. 현실적인 경제 감각과 안목을 지니며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사교성과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편재는 탐재성과 유동성으로 활동적이고 유동적이며 민첩하고 순발력이 뛰어나며 임기응변에 강하다. 공간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집중력이 높으며, 응용력이 풍부하다. 물질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순식간에 움직이는 기질을 발휘해서 그 속성을 파악하는 재능이 있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출중한 능력이 있다. 대인관계와 사교 능력이 뛰어나며 계산능력이 뛰어나고 투기성이 강하다. 정재는 노력과 근면 성실성으로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대처하는 능력이 있다. 꼼꼼하고 치밀하여 사회에서나 가정에서 신의가 두텁다. 현실적 안정을 추구하기 때문에 계산적, 고지식, 적극성이 부족하다.

연해자평에서는 편관을 “대저 칠살(七殺)은 또한 편관으로 신왕 합살(合殺) 제복(制伏) 양인(羊刃)을 좋아하고 신약하고 재성이 생을 해 주는 것과 제복이 없는 것을 꺼린다.”고 기술하고 있다. 팔자심리추명학에서는 편관의 특성을 “마음속에 명령을 담아 두면서도, 한편으로 그 명령을 배척하는 심리를 보이고 한 마리의 야생마로 연상되나 허둥대지 않으며, 어렵고 힘든 일이어도 굴복하지 않는다. 온전치 못한 대중적 관념을 존경하고 탄복하는 성향과 권위, 의지력, 기백은 있으나 의심과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는 성향을 지녔다. 기민함, 난폭함, 굳센 힘, 자아 억제, 한(恨), 자제력, 절제, 규율, 매서움, 근면, 굳은 인내, 자아 좌절, 의리이다.”고 기술하고 있다.

연해자평에서는 정관을 “무릇 정관은 甲木이 辛金을 보는 것과 같이 음이 양을 보면 정관이 되고 양이 음을 보면 정관이 되며 음양이 배합하여 이룬다.”고 기술하고 있다. 팔자심리추명학에서는 정관의 특성을 “순종적이며 법규를 준수하고 자아 강박이 있으며, 일상적인 규율을 준수하고 과거의 경험을 존중한다. 스스로 구속하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근심하며 반성하고, 때로는 중상모략을 당한다. 책임감과 충성심이 있고, 객관적ㆍ이성적이며 어떤 일을 반복하고, 열등감이 있고 융통성이 없다. 양심적이며 사회적 공론을 중시하고, 단체의 결정을 존중하고 대중을 따른다.”고 기술하고 있다. 현대 명리학에서 관성은 위험, 위협, 협박, 박탈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안정의 욕구를 추구한다. 편관은 결단성과 행동성, 실천성이 강하다. 일간을 통제하는 성분으로 매우 소심하고 겁을 먹기도 하지만, 강압적이다. 이론과 타협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선다. 성품이 완강하고 성급하며 권위적이지만 절제력과 결단력이 있고 의지력도 강하다. 원칙과 의무, 책임을 강조하고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려는 인내심도 강한 편이다. 정관은 규범·원칙과 합리성을 의미하며 안정의 욕구를 주관한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상식적이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근면 성실함과 예의, 명예를 중시하는 중후한 인품이 강하다. 행동이 차분하고 절제하는 경향이 있고, 규칙과 규범을 준수하고, 관계에서 끊고 맺음이 분명하다. 반면 고지식하거나 융통성이 부족하여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독선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해 보이기도 한다. 정직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성품으로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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