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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십성의 구조에 따른 정신구조와 현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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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십성의 구조에 따른 정신구조와 현상

베지멀 2021. 3. 15. 08:42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가깝게는 부모, 형제, 자녀를 비롯한 혈연관계부터 사회 친구 및 동료를 비롯한 타인과의 관계들까지 두루 포함된다. 세상을 살아감 있어서 자연환경을 즉 작게는 집안에서 지역 국가 및 동시대 흐름에 속해있는 집단을 잘 만나야 되는 일차적인 요건이며, 더불어 인간적인 환경요건 또한 잘 타고 태어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십성(十星)은 주인공의 사주팔자가 일간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육친을 세분화한 명칭이다. 사주팔자에 배속된 음양, 오행들을 일간(本人)을 기준으로 팔자의 상호 간 상생과 상극 작용과 반작용을 통해 열 개의 십성을 표출을 나타내며, 십성은 각자 독특한 기질과 작용력이 나타나 기질과 성격, 심리와 심성 등은 물론 독자적인 재능과 지능을 소유하였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사주팔자 내에서 네 개의 천간 중 하나가 자신을 나타내는 주이며 자신이 타고난 일간을 중심으로 다른 천간과 지지에 대입되며, 십성을 형성시키게 된다. 십성은 사주팔자의 주인공인 일간(日干)과 다른 간지(干支)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배우자 및 친인척 등의 인간관계를 나타나는 육친(六親)을 비롯하여, 사주 내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주관하는 육신과 십신(十神) 등의 명칭으로 나타난다.

<출처:픽사베이>

십성은 명리학의 꽃이며 오행의 상생상극의 무수한 변화이다. 과거의 십성 관계는 가족중심의 표현이 많은 부분을 하였다면, 현재는 사회적인 활동력 속에서의 십성 관계가 더 많은 작용으로 인간의 행동과 성격에 강화된 상태로 작용하고 있다. 십성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석이 가능한데, 주로 십성의 성격을 심리적으로 표현한다. 똑같은 십성이라도 오행의 성격에 따라 약간의 해석상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십성의 성격도 운이 좋을 때는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운이 나쁠 때는 부정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주의 십성에는 심리 체계가 내재되어 있으며, 대내외적인 활동성의 기능 및 지능(知能)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내향적 성향과 외향적인 성격은 형성되며 사회구조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으로 적응하는 나타내는 관계가 심리적으로 밀접하게 작용한다. 십성을 이루는 주체가 되는 일간의 심리는 다음과 같다. 갑목은 사고를 관장하는 구조로 지식체계의 인식과 직관의 정보를 연합하고 그 영역을 활용하는 사회적 실현을 기본가치로 둔다. 사고 실현을 중심으로 사회영역에서의 목적의식은 자기 영역으로 전이성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비상호적이다. 을목은 목적지향적인 사고체계로 사회관계 중심의 대상적 실현을 지향한다. 조화와 융화를 가치 있게 여긴다. 섬세하며 분위기 파악을 잘한다. 인간과의 공감, 연대, 공유에 따른 감정과 감각이 뛰어나기에 허풍이 많지만 속을 꿰뚫어 보기 어렵다. 병화는 생명력과 같은 원초적 에너지에서 영감을 얻는다. 매우 역동적이며 감성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에너지 과잉으로 자신의 욕구와 대상과의 현실적인 거리 조절이 안 되어 조급하고 소유욕과 집착이 강하다. 사치 부리는 것도 좋아한다. 정화는 정서를 중심으로 사고한다. 정서적 관계에 가치를 두며 의 속에서 의미를 찾고자 한다. 타인 지향적이라 의존적인 관계를 주로 형성한다. 또한 타인 속의 나를 구조화하려는 모순적인 성향도 있다. 의지력이 약하다. 무토는 수용적이면서 주체적이다. 지구력이 강하여 신용과 믿음이 높다. 포용력도 좋지만 자기 보호가 우선이라 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인색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으며 자만심이 강하게 보이기도 한다. 고정관념이 강한 편이다. 기토는 유연하며 상황의 완충작용 역할을 잘한다. 유대감이 우수하며 표현력이 좋아 언변이 좋다. 자기 관리를 잘 하지만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며 감정 변화가 심한 편이다. 상처를 잘 받기도 한다. 경금은 이성과 논리를 좋아하며 상황 판단과 분석을 잘한다. 결단력이 높고 추진력이 좋다. 머리가 좋아 자긍심이 높다. 그러나 지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 허세가 강하고 비타협적이며 독선적이고, 잔인하다. 신금은 섬세하고 기교가 놓다. 완벽 지향주의라 조심스럽고 실수를 용서하지 않는다. 그만큼 냉철하기 때문에 치밀한 관찰력을 가졌다. 성격이 급하고 도전적이라 욕심도 많고, 양보심이 약하다. 임수는 감정적이다. 그리고 포용력이 좋아 적응력과 적극성도 뛰어나다. 스케일이 크고 대범하다. 그러나 타인을 지배적인 대상으로 보며, 나서기를 좋아해서 허세가 많다. 권모술수와 모사에 능하여 적이 많다. 계수는 감정이입이 잘 되는 성격으로 합리적이고 친절하며 지혜롭다. 그러나 자기 성찰과 자기 탐색 등을 통해서만 가치를 찾고자 하여 외향적 접근이 어렵다.

참고문헌 : 신순옥, 2018, 고학력 경력단절 중년여성의 사주유형과 자기효능감 및 우울의 관계 분석,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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